숲향 글향이 있는 산방

산을 걷고 길을 걸으며 세상을 배웁니다

향 곡 산 방 ( 鄕 谷 山 房 )

우리도 산처럼/서울 산

도봉산봉 천장만길

향곡[鄕谷] 2006. 9. 2. 21:34

 

도봉산(道峰山. 740m)

도봉산봉 천장만길

 

서울 도봉구 (2006.9.2)

도봉산매표소-금득사-다락원능선-포대능선-망월사-원도봉계곡(4시간)

 

 

 

 

도봉산봉 천장만길 하늘 속에 빚었구나.

우뚝 솟아 웅혼하고 아름답고 빼어나다.

 

다락능선 포대능선 이어이어 바위길

장엄으로 드러내어 준봉위용 드높구나

 

가을 빛 따사한 빛 깎아지른 바위봉

온몸으로 받은 산빛 희고도 눈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