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눈부신 산정
북한산 노적봉(716m)
서울 (2008.9.21)
북한산성입구-북한동-중성문-노적사-노적봉-용암문-대동문-소귀천계곡-기도원-우이동(4시간반)
북한산 주봉 대열에 들어서는 바위봉우리 하나 하나가 모두 기품이 있다.
무학대사가 도읍을 정할 때, 백운대에서 맥을 따라 만경대에 이르렀고,
다시 방향을 틀어 서남쪽 비봉 쪽으로 갔다는데, 그 주봉들이 뚜렸하다.
온 사방이 터져 호쾌하고 가을빛이 눈부시다. 아름다운 산, 눈부신 정상이다.
노적봉 밑 노적사도 왕성했던 불력(佛力)의 힘이 스러진 옛 자취가 남아 있다.
물빛 흐린 연못가 바위 위엔 말벌이 윙윙거리며 산처럼 왕성하다.
말벌통 / 노적사 절터
노적봉
원효봉
염초봉
노적봉을 오르는 사람들
백운대
만경대
만경대 아래를 지나는 등산객
노적봉에서
백운대(좌) 인수봉(우)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우이동에서 본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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