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선사주거지 / 우리나라 최대 신석기 집단주거지

우리나라 최대 신석기 집단주거지

암사동 선사주거지 (岩寺洞 先史住居地) / 사적 267호

서울특별시 강동구 선사로 233 (2010.1.19)

 

 

암사동 선사주거지는 기원전 3~4,000년경 신석기시대에 살았던 사람들 집터가 남아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밝혀진 신석기시대 최대의 집단 주거지이다. 이곳에서 농경 유물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그물추나 맷돌 형태인 갈돌 등 생활도구와 집터와 빗살무늬토기들이 발견되었다.

 

암사동 주거지가 의미있는 것은 남한에서 신석기 주거지가 확인된 곳은 두세 군데 뿐이 없는데,

그 중 가장 큰 집단 주거지라는데 있다. 불 탄 목탄이 발견되어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으로 기원을

알아보았보니 그 정도 되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빗살무늬토기인데, 높이가 40㎝ 정도 되는 큰

토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무늬와 다양한 크기의 빗살무늬토기가 발견된 것이다.

 

움집에는 당시 생활방식을 만들어 한 군데를 개방하였다. 그릇을 불로 굽고 나름대로 문양을 낸

것을 보면 도자기를 만든 솜씨가 그 때 부터 있어온 것이다. 움집과 저장 과정 등 생활 내용을

그려볼 수 있고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곳이 암사동 선사주거지이다.

 

 

※ 가는 길 : 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에서 선사주거지 방향으로 걸어서 15분

※ 휴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화요일)  

 

 

  

 

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