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21 남한산성과 봉암성에서 보는 겨울 세상은 눈 속에 남한산성 중앙주차장 - 현절사 - 북문 갈림길 - 동장대 - 동장대 암문 - 남한산(522.1) - 15 암문 - 벌봉(512.2) - 동장대 암문 - 현절사 갈림길 - 현절사 - 중앙주차장 이동거리 4.7㎞. 이동시간 2:09. 휴식시간 0:44. 계 2:53 (2023.1.18. 맑음. -2~2℃) 남한산성에 올라갔다. 산 아래와 다르게 내린 눈은 그대로 남아 있다. 소나무는 눈을 머리에 이고 있고, 바닥에 눈은 신을 덮지 않을 만큼 쌓였다. 겨울에는 태양의 고도가 낮은 대신 햇빛이 비스듬히 통과한다. 거기에 산 높은 곳은 기온이 낮아서 햇빛이 공기층을 통과하면서 열에너지를 더 많이 뺏으니, 바닥까지 내려오는 열기는 적어서 눈이 녹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