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베트 배낭여행 Ⅱ-143일째(2016.5.17) ~ 9일째(2016.5.23) 야크를 만나다 히말라야 주변 티베트고원에는 야크가 산다.야크는 높은 곳에서만 사는 동물이다.이리저리 다니며 수 많은 야크를 만났다.야크(yak)는 수컷이고 암컷은 드리(dri) 또는 나크(nak)라 하는데,모두 야크로 부른다. 야크는 인간을 위해 우직하게 살다가 죽는다.풀을 먹어 젖을 만들고, 무거운 짐을 지고 길을 나선다.야크는 죽어서도 아낌없이 남긴다. 고기,털,힘줄,기름,뿔 그리고 창자와 똥까지 버릴 것이 없다.두개골은 대문의 수호신으로 남아 인간의 영혼을 보호한다. 천주사에서 구채구 가는 길에서 젖 먹이는 야크 / 스꾸냥산(다꾸냥봉) 가는 길 석판열에서 루얼까이대초원 가는 길에서 황하구곡제일만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