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36 남한산성숲은 늘 새롭다 남위례역 - 옥천약수터 - 웃논골 - 위례계곡 - 남문매표소 - 남문 - 산성리이동거리 6.1㎞. 이동시간 2:55. 휴식시간 1:03. 계 3:582025.6.16. 흐리고 비 온 후 맑음. 강수량 20.0mm. 21.8~25.1℃ 6월 중순이 넘어가는 산록은 또 새롭고 싱그럽다. 남한산성은 자주 오르고 같은 길이어도 늘 다른 숲이다. 계절이 다르니 보는 숲이 다를 수밖에 없다. 자연이 변하니 같은 장면이 있을 수가 없다. 관심을 가지고 오르면 또 다른 숲이고, 하나를 배우면 보는 장면은 또 다르다. 무한한 변화에 발걸음이 즐겁다. 백당나무 잎을 벌레가 갉아먹고 하얀 솜털 같은 것이 붙어 있다. 잎벌류의 애벌레다. 잎벌의 영어이름은 'sawfly'. '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