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민둥산 (1118.8) 억새가 있는 산정 강원도 정선군 남면민둥산역 - 증산초교 - 시루봉 갈림길 - 발구덕 - 민둥산 - 완경사길 - 증산초교 - 민둥산역이동거리 10.1㎞. 이동시간 4:14. 휴식시간 1:12. 계 5:26 (2024.11.4. 맑음. 7.6~20.1℃) 민둥산은 전국에 이름난 억새 산행지 중에 하나다. 예전에는 청량리에서 밤 열차를 타고 왔던 곳이다. 지금은 당일치기가 가능하다. 열차로 내린 역은 예전에는 증산역이었다. 증산(甑山)의 증은 시루란 뜻이니 산행 초입에 있는 증산초등학교와 시루봉에 그 이름이 남아 있다. 석탄을 나르기 위해 철로를 놓아 운영하던 증산역도 석탄의 시대가 가면서 2009년 역명을 민둥산역으로 바꾸었다. 청량리에서 떠난 열차는 영월, 예미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