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반차 행렬 재현 (2007.4.29)
-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7 / 창덕궁 돈화문 앞
정조반차(正祖班次)는 1795년 정조가 어머니 회갑잔치를 기념하기 위해 왕궁에서
아버지 사도세자가 묻힌 화성(지금의 수원)까지 8일간 행차를 이름이다.
당시 1779명의 인원과 779필의 말이 동원되었다 하나, 이번 축제에는 930여명
인원과 120여필 말이 참가하였다 한다. 만만찮은 거리요 만만찮은 행군이다.
행군 전에도 말이 말을 안듣고 도망가는 것을 목격하였는데,
그 옛날 한강 배다리를 건너는 일도 쉽지 않았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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