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릿대
산죽이라 부르는 토종 대나무
과목 : 대나무과
분포 : 전국(평안도 함경도 제외)
개화 4월, 결실 5~6월
용도 : 관상용, 약용
어지간한 산에 가더라도 조릿대가 많다. 그만큼 잘 자란다는 얘기다. 키는 크고 뿌리가 뻗어 나가는 기세가 대단하다. 사시사철 늘 푸르게 산을 덮고 있다. 순이 커져도 껍질이 붙어 있는 것이 일반 대나무와 다르고, 잎도 크고 녹색 색깔도 더 진하다.
산에 자라는 나무라 산죽이라 부르는데 우리 토종나무다. 쌀을 이는 조리를 만드는 나무라 조릿대라 부른다. 다시 옛날처럼 조릿대를 만들거나 뻗어나가는 기세를 살려 도로공사 후 생긴 경사면이나 울타리로 쓰면 좋을 듯하다.
조릿대 / 한라산 (제주. 2006.10.28)
조릿대 / 금정산 (부산. 2005.9.10)
조릿대 / 대둔산 (완주. 2005.11.26)
조릿대 / 백암산 (홍천. 2007.10.28)
조릿대 / 백우산 (홍천. 2005.7.23)
조릿대 / 소백산 (단양. 20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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