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향 글향이 있는 산방

산을 걷고 길을 걸으며 세상을 배웁니다

향 곡 산 방 ( 鄕 谷 山 房 )

산 넘고 산/경기 인천 산

용문봉 오지산행

향곡[鄕谷] 2006. 8. 27. 21:22

 

용문산 용문봉(龍門峰 970m)

용문봉 오지산행

 

양평군 용문면 (2006.8.27)

용문사매표소-전적비-용문봉-915봉-용각골-용문사-용문사매표소(5시간반)

 

 

 

밤새 비 오고 아침에 갠 듯 하더니

산 들어서자 또 비가 왔다.

나무는 비에 젖고 바위도 축축하다.

바위 지나 바위 그리고 또 바위

내려서는 길은 너덜이 이어지고 

용각골은 폭포와 담 그리고 소 … 

두어 시간 물 소리에  귀가 멍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