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북한산 가운데 자리잡은 승가사 서울 종로구 구기동 (2007.3.16) 이북5도청-연화사-비봉-사모바위-승가사-구기동 (3시간) 북한산 제일 높은 세 봉우리를 두루 같이 볼 수 있는 곳이 승가봉 사모바위다. 북한산 좌청룡 우백호 가운데 자리잡은 승가사(僧伽寺)는 진흥왕이 들른 오래된 절이다. 승가사 마애불까지 올라보니 대웅전은 사모를 쓰고 있는 형상이다. 승가굴 안에 약수는 세종비 소현왕후가 백약이 무효일 때 마시고 나았다 하고 영천(靈泉)과 가양천신(可養天神) 글씨는 추사가 남기고 가서 절을 뜻 높게 한다. 승가사 왼쪽 건너에 좌청룡에 자리잡은 바위 형상이 옷을 벗은 여자가 비스듬히 누워있는 나부반와형(裸婦半臥形) 모습이라니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겨우 보일듯 말듯 하다. 물개바위(비봉 오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