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도솔천 입니다
선운산(336m) / 전북 고창 (2007.4.1)
하연리-청룡산(314m)-배맨바위-낙조대-천마봉-도솔암-소리재-
개이빨산(346m)-도솔산(336m)-선운사(4:40)
비바람 물러서자 청하지도 않은 황사가 쫒아와
봄을 덮고 산을 덮었다.
천마봉에서 도솔계곡 보는 것도 다행이었다.
전봉준 김개남이 동학맹약 나누었던 마애불터는
배꼽에 있었다던 비결을 깊숙히 숨겨두고서
동학도 비원을 아는지 모르는지 말이 없었다.
지장보궁 문 지나 백팔계단 오르면 도솔천이다.
천마는 말머리를 세우고 하늘을 날고
천상봉 이무기는 용문굴로 빠져나갔다.
우뚝 솟은 봉우리는 바위로 꽃을 피우고
선운사 깊은 뜰은 동백으로 꽃을 피우니
선인들 닦아놓은 선 수업이 이것이렸다.
선운산 진달래
배맨바위
낙조대
낙조대 맞은편
도솔암
도솔계곡
천마봉
마애불
도솔계곡
도솔계곡
용문굴
동백꽃
차밭
선운사 대웅전
선운사 동백숲
'산 넘고 산 > 경상 전라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지산,운문산 / 영남알프스 첩첩산 장쾌한 풍광 (0) | 2007.10.08 |
---|---|
천성산 / 도룡뇽터 지키겠다 스님 고집 (0) | 2007.04.19 |
백운산 / 매화향을 맡지 못한 매화산행 (0) | 2007.03.24 |
매화산 / 매화를 닮은 산 (0) | 2007.03.03 |
비룡상천봉 / 천년풍상 세월의 무게 (0) | 2006.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