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벽을 휘감은 구름 감상
상장봉(534) 영봉(604)
고양시, 서울 강북구(2007.7.21)
솔고개-상장능선-육모정고개-우이능선-영봉-코끼리바위-우이동 (4시간반)
세상을 다니던 구름이 이 곳에 왔다.
숨은벽 잔등을 휘감더니 영봉과 인수봉 품 안에 들었다.
모아졌다 흩어졌다 수시로 풍광을 바꿔놓고 혼을 빼놓는다.
넘실거리는 모습에 잠시 넋을 잃어
구름이 가면 시간도 가는 줄 내 몰랐다.
북한산 / 상장능선에서
북한산 / 상장능선에서
북한산 영봉(좌)과 인수봉(우) / 상장능선에서
상장능선
상장능선
오봉
도봉주능선
상장능선에서 본 송추골
코끼리바위
영봉 뒤로 보이는 인수봉
상장능선 뒤 오봉(좌)과 도봉산(우)
북한산 만경대
구름에 싸인 만경대와 인수봉
만경대와 인수봉
누리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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