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향 글향이 있는 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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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곡 산 방 ( 鄕 谷 山 房 )

역사와 문화가 있는 풍경/축제,문화행사

책구경 / 2018 서울국제도서전

향곡[鄕谷] 2018. 6. 20. 18:14




책구경 / 2018 서울국제도서전

Coex(서울 강남구 삼성동) 2018.6.20




도서전시회 구경을 나섰다. 매년 하는 전시회로 큰 차이가 있겠냐 싶지만 또 나섰다.

관찰을 계속하면 보는 힘이 늘어나듯 계속 보면 또 새로운 것을 알 수 있지 않겠는가.

2018 러시아월드컵축구가 열리면서 경기가 있는 날은 전시장 앞에서는 응원전이

열린다. 응원이 없는 날인데도 전시장 앞은 응원 장식이 요란하고 요원들이 지키고

있었다. 책 전시회 안내는 찾아볼 수도 없다. 책보다 축구 열기가 앞선다고 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다.


전시회 개장 첫날 오전에 들어갔다. 출판사별로 전시 내용은 어느 한 분야를 집중적

으로 홍보하는 방식이 관심을 끌었다. 통상의 진열은 서점에 가면 구경할 수 있어서

그럴 것이다. 어린이 도서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편이었는데, 도서 중에서도 세

지도를 테마로 한 도서 ,자연에 대한 그림 등에 호기심이 높았다. 이전 도서전에

비해 참가국들 내용이 나아지고 화려해졌고, 상담객도 많았다. 책에 관심을 끌기

위한 관련 행사와 도서 연관 상품 전시도 놓칠 수 없는 구경거리였다.




※ 2018 서울국제도서전 : 2018.6.20~6.24.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1층

    성인의 경우 입장료(\5,000)가 있는데, 입장권에 붙어 있는 쿠폰(\5,000)은

    도서 구입 할인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읽는 약국 / 상담을 하면 맞는 책을 선정해준다는 곳이다. 생소한 곳이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본다

  



작가별로 책을 비치한 공간도 있다




책과 오디오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방문 인원이 가장 많은 프랑스관




이란관도 있는데 찾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중국 연변지역에서도 넓은 공간을 준비하였다. 책도 많고 찾는 사람도 많다

 



북한 도서와 사진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