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올레 (올레길 18-1길) ①
바람이 머무는 섬, 상추자 하추자를 넘나드는 섬 둘레길
제주시 추자면 (2018.11.5)
추자항-최영장군사당-봉글레산-후포-용웅덩이-나바론하늘길-등대산전망대-발전소-추자교-
묵리 고갯길-돈대산 해맞이길-돈대산 입구 (10.5㎞. 이동 4:12, 휴식 1:23. 계 5시간 35분)
상추자도 나발론 하늘길 해안절벽
추자도는 바람이 머무는 섬이라는데, 10월까지 불던 바람은 달이 바뀌니 조용하다. 제주항에서 가는 배는 400명 정도가 타는 배인데 꽉 찼다. 동티베트 스꾸냥산에 같이 갔던 선배도 배에서 우연히 만났다. 제주섬 속의 섬 추자는 여행 맛이 나는 섬이다. 추자도 올레는 제주올레의 곁가지다. 한 바퀴 17.7㎞를 도는데 6~8시간 걸린다는데, 아름다운 섬을 주마간산으로 볼 수는 없다. 하루를 묵고 이틀을 걸어서 21.7㎞를 10시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