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향 글향이 있는 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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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곡 산 방 ( 鄕 谷 山 房 )

우리도 산처럼/서울 산

북한산 상장봉 / 산은 안개에 가려

향곡[鄕谷] 2005. 8. 6. 10:56

 

 

 

 

북한산 상장봉

산은 안개에 가려

 

2005.7.31

 

 

상장능선 평평 바위가 안개에 다 가려

산 아래 산천경개는 더욱 볼 수가  없다. 

세상 일은 구름 밖에 다 놓아두거라.

천도복숭아와 수박을 되는대로 띄워 놓고

막걸리 한 사발에 두런두런 얘기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