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바위전시장
월출산(月出山. 809.8m) / 전남 영암군 (2005.10.30 산행)
천황사터-바람골-통천문-천황봉-구정봉-도갑사(4시간40분)
월출 바위봉은 울퉁불퉁하고 그 위용이 당당하다.
바위벽은 산을 에워싸고 산줄기는 내리 뻗어 호쾌하다.
'그림 속같은 산에서 달 뜬다'는 싯귀처럼 그림같은 산경이다.
월출산 품안에 유적은 다 보지 못하고 종종 걸음 내딛고 지나쳤다.
안개에 가려 천황봉을 못보았던 윤선도가 '두어라 해 퍼진 뒤면
안개 아니 걷으랴'며 기다리던 그만한 여유가 부러웠다.
2004.12.05. 라나
월출산 기암절벽, 영암의 평야에 우뚝솟은 기백,바람에 놀라
다시 또 만나리라 다짐을 해본 산입니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감회롭군요
사진도 잘찍으셨구요
어제 구미 금오산에 갔다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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