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나무 험상궂은 가시를 내는 이유가 있다 과, 속 : 콩과, 주엽나무속 다른 이름 : 쥐엄나무, 쥐엽, 주염 개화 : 5~6월 결실 : 10~11월 높이 : 10~20m 집에서 가까운 산길에 주엽나무가 있어 자주 볼 수 있다. 주엽나무는 줄기나 가지에 난 가시가 험상궂다. 쳐다보면 위엄이 드높다. 주엽나무 열매를 조협(皁莢. 쭉정이 조, 쥐엄나무 협)이라 하는데, 조협이 달린다고 조협나무라 하다가 주엽나무가 되었다. 다른 이름으로는 쥐엄나무라고 부른다. 주엽나무 잘 익은 열매는 약간 단맛이 나는데 쥐엄떡(인절미에 소를 넣고 콩가루를 묻힌 떡)을 떠올리게 해서 붙은 이름으로 짐작한다. 주엽나무는 가시가 여기저기 붙어 있는 나무가 있고, 가시는 없고 회갈색 매끈한 껍질인 나무가 있다. 사람들 발길이 잦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