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꽃나무 꽃이 층층이 피는 나무 과, 속명 : 마편초과, 층꽃나무속 개화 : 7~10월 결실 : 10~11월 높이 : 0.3~0.6m 분포 : 중국, 일본, 대만, 한국(남부지방) 층꽃나무 / 전남 진도군 관매도 (2018.11.21) 층꽃나무는 남부지방에서 햇볕이 잘 드는 건조하고 척박한 산이나 바위 부근에서 잘 자라는 나무이다. 가지는 촘촘히 나고, 잎겨드랑이에서는 짧은 꽃대가 부풀어 오르듯 소복하게 보라색 꽃이 층층이 핀다. 꽃이 층층이 피는 나무라 층꽃나무라 하는데, 가지가 층층이 옆으로 뻗으며 자라는 층층나무가 연상된다. 바위를 따라 누운 나무도 있는데 바람을 피하기 위한 몸짓인 것 같다. 손으로 꽃과 잎을 쓰다듬듯이 하였더니 박하향이 난다. 풀과 같이 생겨 자세히 들여다보니 줄기가 나무 모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