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꽃나무 함박웃음처럼 밝은 꽃 과이름 : 목련과 분포 : 전국 산지의 계곡 (함경도 제외) 개화 : 5~7월 결실 : 10월 용도 : 관상용, 약용 꽃말 : 분노, 부끄러움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계절에 깊은 산골로 가면 함박꽃나무를 볼 수 있다. 여름 가까이에 내설악 계곡으로 가면 함박꽃이 가장 눈에 띈다. 함박웃음처럼 너무나 환하여 나도 같이 빙그레 웃는다. 하얀 색깔은 화사하고, 꽃잎은 요란하지도 않고 도톰하여 귀티가 난다. 초록색 짙은 잎 사이로 꾸러미로 포개서 싸놓은 꽃 뭉터기를 툭 내놓은 모습은 싱그럽다. 꽃을 보면서 청량감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꽃이 함박꽃이다. 그리 큰 키도 아니고 그렇다고 작다고도 할 수 없는 키에 달린 꽃송이는 계곡에 있어 쉽게 범접할 수도 없다. 그것이 함박꽃이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