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수 있는 꽃 꽃들은 다양한 모습만큼이나 저마다 다양한 풍미도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꽃을 먹기 위해 따기도 한다. 꽃을 따서 화전을 만들거나 떡, 꽃술, 꽃차, 꽃밥, 요리를 만드는데 쓴다. 아까시 꽃이나 국화는 꽃술을 만들었고, 매화나 호박꽃은 떡에 넣었다. 어떤 식당에 가보면 비빔밥이나 요리, 샐러드에 꽃을 곁들여서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음식에 꽃을 넣으면 좀 우아해 보이기도 하고, 맛있어 보이기도 한다. 그렇게 먹는 꽃이 무엇이 있을지, 알면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꽃이라고 다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먹는 꽃과 먹지 못할 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먹는 꽃도 효능을 알아야 하며, 그런 꽃을 따서 주의할 점도 알고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등록된 식용꽃은 70여 가지인데, 식품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