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역사의 벼랑
부소산 낙화암
부여읍 쌍북리,구아리,구교리 (2008.8.2)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사비의 중심에 있던 산성이 부소산성이다.
백마강에 몸을 던져 죽음으로 절개를 지킨 꽃 같은 여인들을 기억하는
후세 사람들이 아득한 역사를 얘기하고 있다.
강물은 천년을 넘어서 흘러가도 애절한 역사는 아직도 이곳에 남아 있었다.
낙화암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고란초로 유명한 고란사가 있다.
고란정 샘물을 한 모금 마시고 나면 3년이 젊어진다는 얘기가 있어,
한 모금씩 마신 사람들이 젊어져서 돌아간다고 말하였다.
사람도 시간도 모두 과거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시간이 귀한 줄 누가 알까.
※교통편 : 경부고속도로에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갈아탄 후, 서논산 나들목에서 나와
4번국도를 타고 부여로 가서 부소산성을 찾으면 된다.
왕궁터
삼충사(성충,흥수,계백을 모신 사당)
군창지
반월루
백화정
낙화암
고란사
고란정
백마강 / 고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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