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공
작은 포도알처럼 주렁주렁 달린 열매
과명 : 자리공과
산에 가면 포도 같은 작은 알맹이가 주렁주렁 달린 자리공을 볼 수 있다.
요즈음은 미국자리공이 많아 자리공 찾기가 쉽지 않다.
자리공이 줄기가 녹색이고 꽃차례가 위로 고개를 들었는데 비해
미국자리공은 줄기가 붉은색이고, 꽃차례가 아래로 쳐져 있다.
미국자리공은 생육조건이 나빠도 잘 사는 특징이 있어 상대적으로 많다.
산 다니며 촬영한 것은 미국자리공뿐이다. 그 외 섬자리공이 있다.
자리공은 독성이 심각하지 않아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포도 같은 열매는
염료나 술 담그는 재료로 사용하고, 뿌리는 한약재로 쓰인다.
미국자리공 / 응봉산 (경북 울진. 2005.8.21)
미국자리공 / 거류산 (경남 고성. 2008.10.25)
미국자리공 / 혈구산 (강화도. 2011.10.23)
미국자리공 / 마현마을 (남양주. 2018.8.30)
미국자리공 / 마현마을 (남양주. 201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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