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깨잎나무
스치면 쐐기처럼 쓰리다
식물은 비슷한 종류가 많아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쐐기풀과의 개모시풀과 좀깨잎나무가 그러하다. 사진을 찍어 와서도 판단이 서지 않아서 수많은 자료들을 비교하며 정리를 하였다. 그러면서도 정확성을 판단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하나는 풀이고 하나는 나무인데, 키도 1m 남짓 자라고 잎이 갈라진 모양이나 톱니도 비슷하다. 피는 시기(7~8월)와 자라는 곳도 산골짜기나 숲 가장자리이다. 모두 쐐기풀과 소속으로 찔리면 쐐기한테 쏘인 것처럼 쓰리고 아프다.
※ 개모시풀 사진은 더 정리하여 실으려 한다.
〈 개모시풀 〉
잎의 폭이 크며 윤기가 거의 없고 앞뒤가 꺼칠꺼칠하다.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나 있으며 끄트머리가 약간 길다. 줄기는 원형이며 희미하게 줄이 있으며 옅은 녹색이다. 줄기와 잎줄기에 털이 약간 있다.
〈 좀깨잎나무 〉
이름처럼 잎이 작고 우둘투둘하며 윤기가 있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나 있으며 끄트머리는 꼬리처럼 길다잎줄기와 줄기는 원형이며 자색이고 광택이 있다. 줄기와 잎줄기에 털이 거의 없다
좀깨잎나무 / 도일봉 중원계곡 (경기도 양평. 2013.8.24)
좀깨잎나무 / 경기도 양평군 사나사계곡 (2011.8.27)
좀깨잎나무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조개울 (201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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