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꿩나무
봄부터 겨울까지
과명 : 산분꽃나무과
다른 이름 : 탐춘화(探春花)
개화 : 4~5월
결실 : 9~10월
키 : 2~3m
용도 : 정원수, 식용
분포 : 중국, 일본, 한국(경기 이남 산지)
덜꿩나무 / 방태산 (강원도 인제. 2018.10.4)
덜꿩나무는 이름부터 특이하지만 강원도 방언으로 나와 있을 뿐 정확한 유래는 없다. 비슷한 나무가 많아 잎은 물론 열매로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가막살나무와 가장 비슷한데, 잎자루가 짧고 턱잎이 있는 점이 다르다. 덜꿩나무가 주변에 있기에 봄부터 겨울까지 살피기로 하였다. 봄에 피는 꽃은 가지에서 길쭉하게 또 다른 잔가지가 나와 모여서 피는데, 황백색이면서 수술도 더부룩하여 꽃 하나하나는 구별이 안 되지만 꽃이 주는 느낌이 푸근하고, 꿀향기가 나는 것이 좋다. 잎은 넓고 길쭉하고, 잎맥이 뚜렷하며, 가장자리는 날카롭다. 9~10월에 붉게 익는 열매는 콩알보다 약간 작다. 가을에 서리와 눈이 내린 후 가보았더니 여전히 열매는 달려 있다. 새가 있으면 찾아와 좋은 먹이가 될 텐데 얼마 전 새의 보금자리인 덤불을 없애버려 아쉽다. 열매를 나르고 심는 것은 동물들의 몫인데, 새의 터전을 없애버렸으니 말이다.
※ 덜꿩나무 관찰 장소 : 한강 잠실지구 (2018.5~2018.12)
덜꿩나무 / 신구대식물원 (경기도 성남. 2019.4.29)
덜꿩나무 (2018.5.19)
덜꿩나무 (2018.5.19)
덜꿩나무 (2018.5.19)
덜꿩나무 (2018.6.14)
덜꿩나무 (2018.6.14)
덜꿩나무 (2018.6.27)
덜꿩나무 (2018.9.12)
덜꿩나무 (2018.10.10)
덜꿩나무 (2018.10.10)
덜꿩나무 (2018.12.9)
덜꿩나무 (2018.12.9)
덜꿩나무 (2019.1.12)
'자연의 향기 >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이 있는 밥나무 (0) | 2019.02.01 |
---|---|
쉬땅나무 여름과 겨울 (0) | 2019.01.10 |
피라칸다 / 알알이 영근 사랑의 열매 (0) | 2018.12.21 |
송악 / 상록 덩굴나무. 한국의 아이비 (0) | 2018.12.17 |
뜰보리수 / 뜰에 심어 기르는 왕보리수 (0) | 2018.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