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산행 폭우-낙뢰 때 등반요령 요즘 배낭은 방수섬유를 쓰지만 주룩주룩내리는 비에는 당할 수가 없다. 이럴땐 배낭크기의
비닐자루를구해 물품을 그 안에 넣어야 침낭이나 옷가지가 젖지 않는다. 갈아입을 예비 옷가지 등은 따로 비닐이나 방수포장된 자루에 넣어 휴대한다.
한여름에는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인해 비를 쫄딱 맞는 경우가 잦다. 일단 옷까지 젖으면
빠르게 체온을 빼앗겨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크므로 비가 그친 직후나 야영지에서 체온을 유지할 보온용 옷이 필요하다. 여름산에서 갑작스런 소나기나 폭우가 내려 계곡물이 불었더라도 비가 그친 후 적어도
2∼3시간이면 다 흘러내려간다. 그러므로 폭우가 시작되면 계곡 상단부 길을 택하고 상류에 비가 그쳤다고 판단되면 길게 잡아 반나절 정도는
기다렸다가 건너간다. 폭우가 계속되면 계곡 산행을 포기한다. 능선 산행시 설치된 쇠줄은 낙뢰를 유도하는 안테나(도봉산포대능선 등). 또 윗세오름 구간
같은 초원지대 통과시에도 주의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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