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가 두런두런 들리는 금산사
모악산(母岳山) / 전북 김제군 금산면,완주군 구이면 (2005.4.17)
찔레꽃 필 때 가물어 '찔레꽃가뭄'이란 말이 있다.
봄의 열기에 목이 타는 날
찔레잎 한 입 물고 모악에 올랐다.
나무는 물이 오르고 화사한 꽃 마다 벌이 모이고
견훤을 이곳에 유폐시킨 백제의 역사가
두런두런 들리는 듯 하다.
사진 제공 : 라나(ID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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