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절경 월명운해(邊山絶景 月明雲海)
변산 쌍선봉(459m) / 부안군 변산면 (2006.10.15)
남여치-쌍선봉-월명암-직소폭포-재백이고개-내소사(3시간35분)
봄에는 변산이요 가을엔 내장산이란 말이 있지만,
변산은 바다가 푸르고 내(川)가 넘치게 흐르는 계절이 좋다.
내변산 외변산 해변산을 두루 구경 할라치면 며칠씩
다녀야 하고, 의상봉 마천대-쇠뿔바위봉도 가야할 길이다.
가뭄에 직소폭포는 숨을 죽이고 벌거숭이로 서 있었지만
월명암 선경에선 월명운해(月明雲海) 황홀경에 흠뻑 취했다.
부안 3절 중 하나인 기생 이매창의 시 '선유(仙遊)'가 있다.
시귀를 보아하니 이곳 낙조대에서 지었으리라.
오랜 그 이름 도솔천이라
올라보니 이곳이 하늘 길이다.
개인 하늘에 황홀한 낙조요
빼어난 산봉에 연꽃이 진다.
월명암 가는 길
월명운해 / 월명암에서
말라버린 직소폭포
직소폭포 부근
위에서 본 직소폭포
내변산 / 재백이고개에서
관음봉 / 재백이고개에서
내소사 대웅보전
대웅보전 나무창틀
내소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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