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629m) 연주대 넘어 조망 좋은 산길 서울대 공학관 - 깔딱 고개 - 연주대 - 마당바위 - 낙성대갈림길 - 사당역이동거리 7.8㎞. 이동시간 4:55. 휴식시간 0:42. 계 5:37 (2024.12.6. 맑음. -0.4~5.2℃) 관악산은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 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이라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인 '갓뫼' 또는 '관악(冠岳)'이다. 겨울이 되니 멀리서 본 바위가 더 두드러진다. 서울 앞에 놓인 조산(朝山)이기도 하고, 외안산(外案山)이기도 하다. 풍수서에서는 바위가 불타오르는 모양이라 화산(火山)이라 한다. 서울대 공학관에서 오르는 깔딱 고개는 며칠 전 폭설에 설해목(雪害木)이 많이 생겼다. 오랜 세월 비틀고 천천히 자란 나무는 건재하다. 서울 근교산에서 식물과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