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인 용암숲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에듀시티로 178 (2016.9.13. 맑음) 곶자왈은 용암숲이다.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암괴 지대로 숲과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이 있어 제주의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숲이다. 제주말로 '곶'은 수풀이고, '자왈'은 돌 또는 대지를 뜻한다. 곶자왈은 농사를 지을 수 없어 버린 땅이었으나, 환경의 가치를 알게 된 후 지금은 중요한 생태계의 보고가 되었다. 숲은 난대림과 온대림으로 되어 다양하고 풍족하다. 지질은 화산으로 형성된 암괴로 울툴불퉁 덩어리 져서 쌓여 있거나 흩어져 있다. 깊숙이 들어가면 종가시나무 참가시나무 녹나무 팽나무 등 오래된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고, 가는쇠고사리가 바닥에 퍼져 있다. 모두 5개 코스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