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꽃과 나팔꽃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메꽃과 꽃 메꽃과 나팔꽃은 모두 메꽃과 꽃이다. 메꽃의 유래는 '메'에서 온 것으로 땅속줄기를 이용한 것에서 지은 것으로 추정한다. 나팔꽃은 꽃 모양이 나팔처럼 생겨서 지은 이름이다.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에 시들어 버리는 한나절 운명의 꽃이다. 어느 유행가 가사에도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나팔꽃 같은 인생'이라 하여 허무한 인생을 나팔꽃에 비유하였다. 메꽃은 산과 들 습기가 있는 전국 어디서나 자란다.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다 볼 수 있다. 덩굴은 2m 정도인데 땅속줄기는 사방으로 뻗는다. 잎은 어긋나고 삐죽 긴 피침형이다. 6~8월에 피는 깔때기 모양 꽃은 연분홍색이고 잎 겨드랑이에 한 개씩 달린다. 어린 어린순과 잎은 나물로 먹고 뿌리도 날로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