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을 만든 나무산벚나무, 돌배나무, 고로쇠나무, 층층나무, 거제수나무, 후박나무, 잣나무, 단풍나무, 박달나무 부처님이 입적한 후 그 말씀을 제자들이 정리하였다. 종이가 없었을 때여서 다라수라는 나뭇잎에 적었다. 중국에 불교가 들어올 때는 나뭇잎, 대나무, 나무껍질, 돌, 금속에 쓰거나 새겨서 전하였다. 그뒤 쓰거나 보전하고 널리 전하기 위해서 나무를 쓰면서 목판대장경을 만들었다. 우리나라 고려 현종 때(1014년)부터 80년간 만든 나무대장경이 초조대장경이다. 150년 뒤 몽고 침입 때 (1231년) 대구 부인사에 있던 초조대장경은 대부분 불탔다. 이때 무신정권은 1236년 새로운 대장경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로부터 16년 뒤 고려 고종 38년(1251년) 새로운 대장경을 완성하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