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소리길 3코스 아신역에서 양평역까지 걷는 강변 이야기길 아신역-아신2리-옥천레포츠공원-천주교양근성지-양근섬-양평역 이동거리 약 12㎞. 이동시간 3시간 반. 휴식시간 2시간. 계 5시간 반 (2020.10.13) 양평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이다. 양근(楊根)과 지평(砥平)을 합하여 양평(楊平)이 되었다. 양근은 버드나무 뿌리란 뜻으로 북한강과 남한강 양수(兩水)가 만나는 버드나무가 많은 강변에 터를 잡고 지은 이름이다. 지평은 지산(砥山)에서 생산하는 숫돌 생산지 아래에 터를 잡아 살았던 고장이었다. 그런 양평에서 산길과 강변길을 이어 물소리길을 만들었다. 오늘은 그중 아신역에서 양평역까지 양평에서 명명한 강변 이야기길을 동호인들과 같이 걸었다. 아신역을 나와 아신리 마을길로 들어서면 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