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엽수와 가시칠엽수 몽마르트르 언덕에 마로니에는 가시칠엽수 가시칠엽수는 모른다 해도 마로니에는 익숙한 나무 이름이다. 1970년대 나온 유행가에 루~루 루루루루루 하면서 휘파람이 간주로 나오는 박건이 부른 노래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이 있다.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 눈물 속에 봄비가 피고 있겠지~'로 시작하는 이 가사는 한동안 유행을 탔다.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도 몽마르트르 언덕에 마로니에를 얘기하곤 하였다. 소설에도 나오고 시에도 나왔다. 몽마르트르 언덕은 세계에서 유명한 화가 고흐, 고갱, 드가, 세잔, 모네 등이 거쳐가면서 유명세를 타고 마로니에가 더 알려졌다. 칠엽수는 열매껍질이 동글동글하고 밋밋한데 일본이 원산지라서 일본침엽수라고 하며, 가시칠엽수는 열매에 가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