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3

성곽건축의 백미

수원화성 3 (2008.7.5)

 

인재가 있는데 인재를 쓰지 못한 왕이 있는가 하면, 인재를 고루 등용하고 나라를

문화대국으로 일으켜 세우려던 왕이 있었다. 정조가 설치한 규장각, 정조가 등용한

인재들이 만든 대역사(大役事), 정조의 이상과 꿈을 실현하려던 세상이 어떤 것인지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북수문(北水門) 화홍문(華虹門) : 화성을 가로지르는 수원천 북쪽에 세운 수문인데, 무지개모양

7칸 홍예다리 위에 세웠다. 편액이 화홍문이다. 다양한 기능과 견고함과 아름다운 외관 까지 지닌

당대의 대표적 건축물이다.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 : 화홍문 동쪽 벼랑에 새운 각루로 전시에는 적군 감시기능을,

평시에는 휴식공간으로 사용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연무대(練武臺) : 수원화성 동쪽 군사들을 지휘하던 훈련장으로 동장대라고도 한다.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 : 공심돈은 원거리 초소로 성벽 보다 높게 쌓은 망루이다.

 

 

 

                 창룡문(蒼龍門) : 수원화성 동문. 문앞으로 서울과 오산 산업도로가 있다.

 

 

 

 

 

팔달문(八達門) : 팔달문은 수원화성의 남문이다. 서울의 옛남대문이나 동대문과 같이 아름답고

우람하게 생겼는데, 문루의 네귀에 높은 기둥이 없는 것이 다르다.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장안문과 함께 수원시의 상징으로 꼽히는 웅장한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