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 / 동해 최북단 해수욕장과 호수

동해 최북단 해수욕장과 호수

화진포(花津浦)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현내면 (2010.10.31)

 

 

건봉사에서 나오면 접경지역이고 점점 북과 가까워진다. 대략 13㎞를 달리면 화진포이다.

호수 주변에 해당화가 만발하여 화진포라 하였다. 동해안 최북단 해수욕장인 화진포해수욕장과

화진포호가 가까이 있어서 바다와 호수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진포호는 조용한

담수호인 반면, 화진포 바닷가는 파도가 밀려 들어와 부서지며 절경을 만드는 곳이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화진포호는 이승만대통령 별장이 있고, 건너 화진포 바닷가엔 김일성이 사용하였던 별장이 있다.  

한국전쟁 전후 라는 시간적인 간격은 있지만 가까운 거리에 두 사람 별장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묘하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어떤 궁리를 하였을까. 그들이 머문 역사의 현장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다. 마침 다음 주 금강산면회소에서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있는데, 그 현장이 화진포

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흩어진 가족들의 눈물인지 화진포 하늘에 비가 내렸다.   

 

 

 

화진포호

 

 

 

화진포호

 

 

 

이승만대통령 별장

 

 

이승만대통령 사용 집기

 

 

이승만대통령 생전 사용물품

 

 

안창호선생과 이승만대통령 친필

 

 

 

이승만대통령 별장

 

 

 

화진포호 / 숲속 건물 왼쪽 바다쪽 산에 김일성별장이 있다

 

 

 

1920년 미니골프장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안내판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화진포 바닷가 /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에서

 

 

화진포 바닷가 /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에서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옥상에서 본 북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