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꽃나무
꽃이 병(甁)처럼 생겨 붙은 이름
병꽃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토종식물이다. 산쪽 양지바른 기슭에 사람 키보다 더 높은 크기로 산다. 병꽃나무 이름은 꽃이 병(甁)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녹황색 꽃이 분홍색으로 변하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필 때부터 붉은 색을 띄는 붉은병꽃나무도 있다. 꽃색이 변하여 꽃말이 위장 또는 비밀인 모양이다.
병꽃나무 / 앵자봉 (경기도 광주. 2009.4.25)
붉은병꽃나무 / 북한산 의상능선 (2011.5.14)
붉은병꽃나무 / 북한산 구기계곡 (2011.5.14)
붉은병꽃나무 / 점봉산 곰배령 (강원도 인제. 2006.5.28)
삼색병꽃나무 / 충남 아산 (201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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