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솟은 나무
마가목은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솟아난다 하여 마아목(馬牙木)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이름난 높은 산에 가야 구경할 수 있다. 군자산,설악산,함백산,성인봉에서 볼 수 있었다.
톱니가 있는 잎은 가지런하여 끄트머리가 뾰족하다. 적갈색 껍질은 반질반질하고, 연노란
빛 꽃과 빨간 열매는 앙중맞다. 건강에 좋다면 사람들에 의해 남아나는 게 없는데, 껍질은
벗겨지고,열매는 술 담그느라 정말 남아나지 못한다. 나무 도움을 받는 만큼 나무를 아낄
줄도 알아야 한다.
마가목 / 군자산 (2007.8.16)
마가목 / 설악산 (2005.8.28)
마가목 / 설악산 (2011.5.30)
마가목 / 함백산 (2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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