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20
산깜팽 온천 (Sankamphaeng Hot Spring)
여행의 피로를 푸는 천연 온천
차앙마이 산깜팽 (2018.7.10)
태국은 면적이 51.4만㎢로 한반도의 2.3배이다. 치앙마이주는 태국 북쪽에 있고 면적으로는 2만㎢로 전라남북도를 합한 크기다. 산깜팽은 치앙마이주 도심에서 동남쪽 26㎞ 떨어진 군으로, 버스로 45분 정도 걸린다. 버스가 출발하는 와로롯시장 동편 삥 강가로 갔다. 버스는 20인승으로 하루 세 차례 운행하고 있었다.
11시 40분 출발 차량인데, 운전기사가 10분간 해당 지역을 설명하고 나서야 떠났다. 태국어는 성조가 그리 강하지 않고 비음이 섞여 있어 부드럽게 들린다. 조곤조곤하는 말도 느린 편이다. 단체 인원이 10여 명 타고 20명 좌석이 꽉 찼는데,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한 마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