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30
치앙마이대학교와 후아이깨우 거리
구시가 성벽에서 수텝산 아래까지
태국 치앙마이. 2018.7.14
치앙마이대학교는 치앙마이 구시가 성벽에서 수텝산 사이에 있는 대학교이다. 캠퍼스가 네 군데인데, 본 캠퍼스인 이곳은 숙소에서 가까워 걸어서 갔다. 태국에서 명문이며, 넓이로 치면 서울대학교 2배이다. 정문에서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는 코스가 7개나 된다. 학생은 무료이고, 외부인은 50B를 낸다.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많아 별도 투어 자동차를 운영하는데 중국인이 많다. 호수 근처 경치가 좋다. 우리가 간 날 행사가 있는지 오토바이가 많고, 마라톤 하는 학생도 있었다.
치앙마이는 해발 311m에 있는 전원도시이다. 서울이 34~36도를 넘나들 때 이곳은 30~32도였고, 가끔 짧게 비가 내려 시원하다. 태국은 한창 더위인 4~6월을 피하면 다닐만하다. 농산물이 풍부하며 물가가 저렴하다. 숙소는 싼 편은 아닌데, 학교 부근 후아이깨우 거리에월세로 혼자 살 깨끗한 방을 구한다면 30만 원 정도 든다. 학교 부근이라 조용하다. 숙소에서 닭과 새 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