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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보는 세상/태국

차량 이용과 태국식 인사에 대하여

향곡[鄕谷] 2018. 7. 26. 10:54

 

 

 

태국 여행 29

 

차량 이용과 태국식 인사에 대하여

치앙마이 구시가에서

태국 치앙마이. 2018.7.13

 



치앙마이에서 이동수단으로는 Grab택시를 부르거나, 성태우를 타는 것이 제일 낫다. Grab은 편의점에서 태국 전화 유심칩을 구입하여 넣고, Grab택시 앱을 등록하고 이용해야 한다. Grab택시는 거리에 따라 요금이 정해져 있고, 성태우는 1인당 30B라고 하지만 10여분 정도 걸리면 20B, 먼 거리면 요금을 더 부른다. Grab은 한번 취소를 하였더니 현금은 안 되고 신용카드 결제를 요구하여 그다음부터는타기가 어려워졌다. 차량은 좌측통행이므로 차를 잡을 때는 진행방향으로 왼쪽에서 기다려야 하며, 건널목을 건널 때는 차가 왼쪽에서 오니 반대로 오른쪽부터 확인해야 한다. 성태우는 매연이 심한 것이 많아 골라서 타야 한다. 그리고 타기 전에 방향과 금액을 확인하고, 반드시 내리고서 돈을 주어야 한다. 성태우가 멈추고  난 뒤에 타고 내려야 한다. 사람이 내릴 때 성태우가 움직여 뒤로 넘어져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태국은 미소를 잘 짓는 국민이지만 가게나 식당에 가면 미리 나서서 인사를 하지 않는다. 물건을 사거나 먹고 난 뒤에는 와이(합장을 하는 방법)를 하면서 고맙다는 말인 컵쿤카(여) 또는 컵쿤크랩(남)이라 말한다. 대응으로 같이 하였는데, 나중에 들으니 손님은 와이로 대응하지 않고 가벼운 미소로 답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한다. 와이는 내 손에 무기가 없다는 것을 알리는 것에서 출발하였다 하니 악수와 유사하다. 윗사람은 안 하며, 머리와 몸을 낮추는 것이지 양손을 들어 올려서 하는 것은 아니다. 몇 군데 가게에 갔더니 실제로 그랬다. 어떤 가게에 들어갔는데 상인들은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다. 나갈 때 보니 태국의 인기 대중스포츠 무예타이를 구경하고 있었다. 안 그래도 안 일어날텐데 재미있는 구경이 있으니 말해 무엇하랴.
  

 

 

 

성태우

 

 

 

 

3왕 기념상

 

 

 

 

초등학교

 

 

 

 

음식점

 

 

 

 

기념품 가게

 

 

 

 

톡톡을 만들어 파는 길거리상

 

 

 

 

신기료장수

 

 

 

 

길거리 아이스크림 상인

 

 

 

 

태국의 인기 대중스포츠 무예타이 광고

 

 

 

 

무예타이를 보고 있는 가게 점원들

 

 

 

 

 

태국 가면 잘 사 오는 태국 옷 가게

 

 

 

 

 

전통가옥 숙소

 

 

 

 

 

치앙마이 라차담넌거리 어느 음식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