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향 글향이 있는 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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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곡 산 방 ( 鄕 谷 山 房 )

잡상 3

왕릉과 숲 10. 구리 동구릉 1. 건원릉(健元陵.조선 태조),현릉(顯陵.문종)

왕릉과 숲 10 구리 동구릉 1. 건원릉(健元陵. 조선 태조), 현릉(顯陵. 문종)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건원릉(健元陵) : 조선 태조(이성계. 1335-1408(73세). 재위 6년 2개월(1392.7-1398.9)의 능(단릉) 현릉(顯陵) : 조선 5대 문종[(文宗. 4대 세종의 맏아들. 단종의 아버지. 1414.10-1452.5(38세). 재위 2년 3개월(1450.2-1452.5)]과 현덕(顯德) 왕후 권(權)씨 (1418-1441.23세)의 능(동원이강릉) 동구릉은 1408년(태종 8)에 태조의 능을 쓰기 시작하여 9릉, 17위의 왕과 왕비, 후 비가 묻힌 능이다. 건원릉은 태조가 죽은 후 태종의 명을 받은 하륜이 정한 능지이다. 전하는 얘기로는 태조가 생전에 무학대사를 시켜 잡은 터라고 하며 ..

궁궐 지붕 잡상 /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토우

궁궐 지붕 잡상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토우 궁궐 지붕을 보면 기와지붕 내림마루나 추녀마루에 한 줄로 서있는 군상을 볼 수가 있다. 흙으로 빚어 만든 이 토우를 잡상(雜像)이라 부른다. 높은 위치에 있어서 그 모양을 자세히 볼 수가 없어도 모자를 쓴 사람 형상과 여러 동물 형상인 것은 알 수가 있다. 잡상을 처음 사용한 것은 중국 송나라 때라 하는데 우리나라는 고려시대에 그 자료를 찾아볼 수가 있다. 일반 백성들 주택에는 쓰지 않았고, 궁궐 정문, 능이나 원의 정자각, 종묘, 성균관 지붕에 잡상을 사용하였다. 잡상을 만든 것은 궁궐에서는 나무가 많아 화재에 취약하므로 화재를 예방하고, 사람을 해치는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왕실을 사악함에서 보호하고자 하는 의도였다. 보통 3개에서 11개까지 홀수로 두었다...

종묘 / 세계문화유산

종묘(宗廟) (1) 세계문화유산 서울 종로구 훈정동 (2007.1.12)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받들던 곳이다.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궁궐 東으로 종묘, 西로 사직단으로 구도를 잡았다. 뛰어난 건축적 가치와 오랜 문화적 가치로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우리의 걸작 유산이다. 왕이 장군에게 정벌 명령을 내릴 때 그 일을 종묘에서 모의하고 조정에서 명령을 내렸다는데, 그만큼 조상신위가 보살펴 주는 엄숙한 공간이었다. 문화재청 종묘관리소 ☎ 02-765-0195홈페이지 http://jm.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