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탐방 후기 1 중국 제1 경제도시 상하이2007.5.12 덥고 습하다. 1년 중 200일은 비가 온다니 맑은 날 보기가 힘든 도시다. 빨래를 말리기 위해 아파트마다 막대기를 길게 늘어뜨려 놓았다. 한쪽에서는 허물고 한쪽에서는 열심히 건물을 짓고 있었다. 같은 모양의 건물을 짓지 않도록 관리하여 도시 미관을 위해 애쓴 흔적이 보인다. 상해 중심을 가로지르는 황포강이 누렇다. 강만 누런 것이 아니라 받아놓은 호텔 수돗물도 누렇다. 씻는 것은 어쩔 수 없다지만 양치질을 생수로 하였다. 황포강은 양쯔강으로 흐르고, 양쯔강은 바다로 가는데 모두가 누렇다고 한다. 이곳 어린이들은 강이나 바다를 모두 누렇게 그릴 것이다. 점심식사를 소수족인 태족이 경영하는 태가촌으로 가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