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牛島)
산호 바다와 초록 바다에 눈이 부시고
북제주군 우도면 (2007.4.13)
성산포항-우도항-우도봉-검멀래해안-비양도-하우목동-우도항-성산포항 (배, 승용차, 도보 : 4시간)
한라산에서는 꽃향기를 맡지 못하였다. 정상은 바람이 차고 북릉에는 잔설이 남아 있다. 봄이 늦은 것이 아니고 너무 빨리 간 탓이다. 다음 날 성산포에서 배를 부려 우도로 갔다. 소가 누은 모양이라 우도라 한다. 우두봉에 올라서면 초록 벌판이 바다에 발을 담그고, 검멀래에선 기암 석벽과 동굴이 바다 물결을 모은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풍광과 멋에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산호모래와 초록바다에 눈이 부시고 유채꽃과 어우러진 섬 풍광은 일품이다. 역시 봄은 꽃이 있어야 제격이다.
성산포 선착장
유채꽃밭
우도 석벽
우도봉 아래
우도 등대공원에서 본 풍광
우도등대
동안경굴(東岸鯨窟) 부근
동안경굴(東岸鯨窟) / 우도 8경 고래가 들어올 정도로 큰 굴이라 이름 붙임
지두청사(地頭靑莎) 우도봉에서 본 벌판 / 우도 8경
지두청사(地頭靑莎) 우도봉에서 본 벌판
작은 솟대 / 저 마다 소원을 적어 두었다
하고수동해수욕장
산호모래사장 서빈백사(西濱白沙) / 우도8경
우도 원경
'섬으로 간다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악산 / 바라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0) | 2011.11.09 |
---|---|
섭지코지 / 해안 절경 불쑥 나온 땅 (0) | 2007.04.16 |
한라산 겨울빛 (0) | 2007.02.12 |
지삿개와 외돌개 / 주상절리와 바위기둥 (0) | 2006.11.09 |
마라도 / 대한민국 최남단 (0) | 2006.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