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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곡 산 방 ( 鄕 谷 山 房 )

섬으로 간다/제주도

우도 / 산호 모래와 초록 바다에 눈이 부시고

향곡[鄕谷] 2007. 4. 15. 11:35


우도(牛島)

산호 바다와 초록 바다에 눈이 부시고

 

북제주군 우도면 (2007.4.13)

성산포항-우도항-우도봉-검멀래해안-비양도-하우목동-우도항-성산포항 (배, 승용차, 도보 : 4시간)

 

 

 

한라산에서는 꽃향기를 맡지 못하였다. 정상은 바람이 차고 북릉에는 잔설이 남아 있다. 봄이 늦은 것이 아니고 너무 빨리 간 탓이다.  다음 날 성산포에서 배를 부려 우도로 갔다. 소가 누은 모양이라 우도라 한다. 우두봉에 올라서면 초록 벌판이 바다에 발을 담그고, 검멀래에선 기암 석벽과 동굴이 바다 물결을 모은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풍광과 멋에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산호모래와 초록바다에 눈이 부시고 유채꽃과 어우러진 섬 풍광은 일품이다. 역시 봄은 꽃이 있어야 제격이다. 

   

 

 

 

 

 성산포 선착장

 

 

유채꽃밭 

 

 

 우도 석벽

 

 

 

 우도봉 아래

 

 

 

 우도 등대공원에서 본 풍광

 

 

 

 우도등대

 

 

 

 동안경굴(東岸鯨窟) 부근

 

 

 

 동안경굴(東岸鯨窟) / 우도 8경  고래가 들어올 정도로 큰 굴이라 이름 붙임

 

 

 

지두청사(地頭靑莎) 우도봉에서 본 벌판 / 우도 8경  

 

 

 지두청사(地頭靑莎) 우도봉에서 본 벌판

 

 

 

 작은 솟대 / 저 마다 소원을 적어 두었다 

 

 

 

 하고수동해수욕장

 

 

 

 산호모래사장 서빈백사(西濱白沙) / 우도8경 

 

 

 

  우도 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