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慶熙宮)
조선후기 이궁(離宮)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2007.6.8)
경희궁은 조선 후기의 이궁(離宮)이었다. 1623년 광해군 때 지은 궁으로 서궐이라 불렀다. 처음 명칭은 경덕궁(慶德宮)이었으나, 원종의 시호인 경덕(敬德)과 같은 발음이라 하여 영조 때 경희궁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인조 이후 철종까지 10대에 걸쳐 임금이 머물렀는데 영조의 치세는 이곳에서 절반 이상을 보냈다.
당초 100여 동 건물들이 있었으나, 일제 강점 후 궁궐터를 헐고 학교를 만들면서 경희궁의 수난이 시작되었다. 서울시에서 복원하여 2002년 개방하였다고 하나 경희궁 뒤뜰은 아직 동네축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사적 정문엔 문화유적에 대한 예의도 없이 음료수회사 차를 세워놓고 들어가는 등 문화유적 복원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위치 : 광화문 네거리에서 서대문 네거리 가면서 오른쪽
관람 시간 : 9시~18시 (공휴일은 10시~18시). 1월 1일과 월요일 휴관
교통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 서대문역 4번 출구
경희궁 정문 흥화문
숭정전 정문 숭정문
왕궁 표시 석조
경희궁 정전 숭정전(崇政殿)
숭정전 옆 회랑
자정전(資政殿) / 회의나 경연 등 공무수행처
서암(瑞巖) / 태령전 뒤 기이한 바위, 굴 속에 샘이 있다
태령전(泰寧殿) / 영조의 어진을 보관하던 곳
숭정전 뒷모습
숭전전 왕좌
경희궁 서편에서 본 경희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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