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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곡 산 방 ( 鄕 谷 山 房 )

자연의 향기/나무

소나무야 소나무야 13

향곡[鄕谷] 2016. 1. 7. 19:46

 

소나무야 소나무야 13

 

2015년의 소나무

 

 

소나무의 형태

 

소나무 잎은 3~13㎝ 길이로 2개 잎이 마주난다. 바늘잎 사이에 사이눈이 있어 소나무 잎을 통째로 꺾꽂이하면 새로운 순을 얻을 수 있다. 사이눈에서 뿌리와 줄기가 생겨나는 것이다. 나이테가 커질수록 잎의 길이는 짧아진다. 원가지에서 나는 바늘잎은 곁가지 보다 수명이 길다. 소나무 줄기는 태백산맥 등 쪽지역에는 곧게 뻗었고, 남서해안은 대체로 굽었다. 뿌리는 깊게는 5~6m나 들어가 줄기를 든든하게 받쳐준다.

 

소나무는 암수 한 몸이다. 수꽃은 1㎝ 내외로 타원형이고 황색이며, 보통 20~30개가 난다. 암꽃은 윗 가지에 2~3개 달리는데, 길이는 5㎜ 내외로 엷은 보라색이다. 수분은 4~5월에 하고, 다음 봄에 수정된 종자가 익는다. 둥그런 암꽃은 4~5월에 성숙하여 솔방울이 된다. 솔방울은 조각마다 밑에 두 개의 밑씨가 붙어 있고, 나중에는 날개가 달린 종자로 변한다. 가을이 되면 솔방울 사이가   벌어지고, 날개를 단 종자는 바람따라 흩어져서 자손을 만든다. 

   

  [참고서적] 소나무 한중일 문화코드 읽기. 비교문화상징사전. 출판사 종이나라 . 2005년 발행      

 

 

 

 

 

중원산 / 경기도 양평 (2015.7.18)

 

 

 

 

소리봉 / 경기도 남양주 (2015.5.31)

 

 

 

설악산 / 강원도 인제 (2015.6.21)

 

 

 

 

설악산 / 강원도 인제 (2015.6.21)

 

 

 

 

소나무 / 소요산 (경기도 동두천. 2015.5.5)

 

 

 

 

남한산성 / 경기도 광주 (2015.4.18)

 

 

 

 

금병산 /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2015.3.22)

 

 

 

 

화담숲 /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201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