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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곡 산 방 ( 鄕 谷 山 房 )

걸어서 보는 세상/베트남

베트남 시장풍경과 길거리상

향곡[鄕谷] 2017. 9. 20. 15:56

 

베트남 여행 2

 

베트남 시장 풍경과 길거리상

2017.9.9~9.13

 

 

숙소에서 일어나서 여유 있는 시간에 운동을 하는 친구도 있지만, 몇몇은 아침 시장 구경을 하였다. 이동 중에도 시장 구경을 할 기회가 몇 번 있었다. 시장은 생활의 현장이기도 하고 그곳의 특색을 알아볼 소중한 기회이다. 때로는 평소에 구하지 못할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다. 환전상에서 바꾼 베트남 돈이 그 재산이다. $100를 바꿨더니 VND2,271,000이었다. 그러니 우리 돈에 22배를 곱하면 다. 대략 1000원은 2만 동으로 계산하고 된다. 시장에서는 5만 동을 50K로 표시한다.

 

호찌민 데탐 거리는 여행자 거리라는 명성답게 삐끼도 많고, 가게 앞에는 맥주를 마시는 여행자들이 자주 보였다. 이곳 맥주는 종류도 여럿이지만 대체로 우리 입맛에 맞다. 물은 물론 티슈도 값을 받는 식당이 많다. 시장에 가면 '오빠' '싸요' 소리도 들리고 어떤 가게에서는 손으로 어깨를 치기도 한다. 한국인 여행자라는 것을 안다는 표정이다. 무조건 깎아야 한다는 한국인 얘기도 들린다. 그들도 우리말을 다 알아듣지 싶다. 확실히 시장은 생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파인애플 씨를 사선으로 도려내어 파내는 모습

 

 

 

 

야자, 망고, 사탕수수 등을 파는 가게

 

 

 

사탕수수즙을 내어서 파는 상인

 

 

 

 

바나나를 구워 파는 상인

 

 

 

 

연유 커피인 '카페 수아'를 내리는 모습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 미'를 파는 가게

 

 

 

여자들의 옷감

 

 

 

 

붕따우 해변 근처 어물전

 

 

 

 

메콩 델타 입구 촘촘을 파는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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