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아름다운 봉화 산골에서
경북 봉화군 춘양면 도심리 (2019.6.25)
봉화 산골에서 하룻밤을 묵고 가는데
주인이 붙잡고 꽃이 붙잡고.
꽃만 보고 떠나야 하는 것을
조곤조곤 이름까지 물었다.
이름에는 척 붙는 정이 있어서
꽃이 마음속으로 가만히 들어왔다.
괴불나무
꼬리진달래
꿀풀
기린초
황금낮달맞이꽃
눈개승마
붉은바위취
우단동자
꿩의다리
눈싸리
무궁화고광나무
빈도리
섬초롱꽃
삼색제비꽃
솔나리
술패랭이
양귀비
칠자화
큰꽃으아리
황금매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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