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올해의 꽃'
식물이 살아가며 꽃을 피우기 위해서 겪는 과정이 있다.
기온의 변화에 맞추고, 낮의 길이를 느껴서 움직여야 한다.
길어진 낮의 길이를 통해서 계절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온도 변화에 움직이기에 앞서 겨울에 잘 적응해야 한다.
추운 겨울을 지나야 꽃의 분화가 일어나고 꽃이 핀다.
한 송이 꽃을 피우는 데에도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다.
영춘화 / 한강 잠실지구 (2019.3.9)
복사나무 / 남산 (서울. 2019.4.19)
매화말발도리 / 청계산 (서울 서초. 2019.4.24)
매미꽃 / 청계산 (서울 서초. 2019.5.3)
족도리풀 / 산음휴양림 (경기도 양평. 2019.5.4)
골담초 / 동구릉 (경기도 구리. 2019.5.8)
때죽나무 / 서울창포원 (서울 도봉구. 2019.5.20)
개다래 / 물소리길 (경기도 양평. 2019.6.4)
초롱꽃 / 금강송길 (경북 봉화. 2019.6.24)
끈끈이대나물 / 석천계곡 (경북 봉화. 2019.6.24)
꼬리조팝니무 / 광릉수목원 (경기도 포천. 2019.7.10)
계요등 / 홍릉수목원 (서울. 2019.7.13)
큰제비고깔 /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 2019.8.15)
큰꿩의비름 /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 2019.8.23)
자주조희풀 /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 2019.9.9)
까실쑥부쟁이 /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 2019.9.11)
층꽃나무 / 팔금도 (전남 신안. 2019.10.8)
흰꽃애기동백 / 제주 (20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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