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나무 탐방 6 안동 구리 측백나무숲 암산 절벽을 두른 나무 천연기념물 제252호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산 1-1 길안에서 다시 남안동으로 갔다. 아침에는 안개인지 구름인지 자욱한 백운도원이더니 오후 되니 날씨가 맑다. 길에서 안동포 길쌈마을이 보인다. 길안에 사과농사가 예전같이 않듯 안동포도 수요가 없어 예전 같지 않다. 안동의 남대문인 남례문(南禮門)을 지나면 구리 측백나무숲이 가깝다. 안동사람들에게 이곳은 암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겨울이 되면 암산유원지는 어른과 아이들이 썰매나 스케이트를 타러 오던 곳이었다. 안동에서 대구로 가는 5번 국도에 붙어 있는 곳인데 지금은 다른 길이 생겨 한적해졌다. 암산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절벽을 두른 나무가 측백나무숲이다. 암벽은 높이가 100m 정도 ..